스마트폰 3D 메시지 카드 앱 '케이크' 출시

일반입력 :2013/01/03 17:57

케이크커뮤니케이션즈(대표 권소현)는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에서 3D 메시지 카드를 주고받을 수 있는 무료 애플리케이션 ‘케이크(Cake)’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케이크 모바일 카드는 종이 메시지 카드 느낌을 살려 손가락으로 카드 겉면을 터치하면 안쪽이 열린다. 자유로운 메시지 작성과 함께 손 글씨로 서명을 남길 수도 있다. 사진첨부나 카카오톡, 페이스북, 트위터, 이메일 등으로 공유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이용자가 모바일 상에서 꾸민 카드를 실물 카드로 제작, 우편으로 전달할 수도 있고 카드 전송 시 기프티콘을 함께 보낼 수 있는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 앱은 구글 플레이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아이폰 용은 추후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회사 측은 오는 18일까지 앱 설치 화면을 케이크 공식 페이스북에 올리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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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소현 케이크커뮤니케이션즈 “국내 최초 3D 메시지 카드 애플리케이션 케이크(Cake)는 종이 카드를 주고 받으며 마음을 전하던 소통의 문화가 계속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개발됐다”며 “앞으로도 케이크커뮤니케이션즈는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모든 이들이 비용 부담없이 다양한 메시지 카드를 주고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해 6월 설립된 온오프라인 카드제작 전문 기업으로 앱 출시 외에도 다양한 종이 카드나 특별 맞춤 카드를 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