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루시큐리티(대표 이득춘)가 49억원 규모의 행정안전부 정부통합전산센터 시스템 관리 용역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 계약은 행정안전부의 대전 정부통합전산센터 사이버위협분석 운영지원사업 계약과 광주 정부통합전산센터 보안통신인프라 운영지원 사업, 두 건의 계약을 합한 것으로 수주 금액은 각각 25억8천만원, 23억2천만원이다. 광주센터의 경우 총 사업 계약금액 45억2천만원 중 이 회사 참여지분의 54.7%만 반영한 것이며, 계약 기간은 두 곳 모두 오는 12월 31일까지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새해 시작과 함께 두 건의 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향후 사업 전략을 장기적인 관점에서 수립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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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시큐리티 서비스사업부문 조창섭 전무는 "정부통합전산센터 시스템 관리 용역 계약체결은 이글루시큐리티의 보안관제 기술력과 자체 보유 인력의 우수성이 다시 한 번 인정 받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가의 핵심 정보자산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글루시큐리티는 새해를 맞아 대대적인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융합보안연구소와 전략기획본부를 신설하고, 컨설팅사업본부 및 기술지원본부의 규모를 대폭 확대하는 등 진정한 통합보안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