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라치에게 들통…트위터 창업자와 모델

일반입력 :2013/01/01 18:43    수정: 2013/01/03 16:49

이재구 기자

트위터 및 스퀘어의 창업자 잭 도시의 2012년 송년 행사는 카리브해 세인트바르츠(세인츠 바르텔레미)의 바다 위에서 열렸다. 수영복 모습의 그는 럭셔리한 요트에서 영국 모델이자 배우인 릴리 콜과 함께 있는 모습으로 포착됐다.

사진은 당초 잭 도시를 쫓다가 찍은 것이 아니었다.

데일리메일 31일(현지시간)은 영국의 파파라치들이 31일 요트에 탄 모델이자 배우인 릴리 콜을 뒤쫓고 있다가 뜻밖에 그녀와 함께 있는 실리콘밸리의 거물인 잭 도시 트위터 창업자의 모습을 찍었다고 전했다. 데일리메일은 처음에 이 남자를 ‘미스터리한 사내’라고만 표현해 릴리 콜과 함께 있는 그가 실리콘밸리의 거물인줄도 몰랐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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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커널지는 이 미스터리한 남자가 잭 도시였음을 밝혔고, 이들이 사귀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잭 도시는 지난 2008년 MIT 기술 평가 전문지인 TR35에서 세계 최고의 젊은 발명가 35인 중 한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릴리 콜은 14세때 영국의 보그지 표지 모델로 선정된 바 있는 모델이자 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