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전쟁 게임 ‘모나크’ 즐길 사람 모여라

일반입력 :2012/12/27 11:35    수정: 2012/12/27 11:39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이 ‘모나크’ 2차 비공개 테스트 참가자를 27일부터 모집한다. 모나크 2차 테스트는 다음 달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테스트는 18세 이상 넷마블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픈형 방식이다. 참가자 사전 예약 모집은 오늘부터 다음달 12일까지다. 사전 예약은 게임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게임머니가 지급된다.

모나크는 전투와 직업, 아이템이라는 RPG의 3대 요소에 '부대전투'라는 차별적 요소를 내세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이용자 캐릭터를 중심으로 25명의 부대원을 편성해 실시간 부대전투와 공성전을 즐길 수 있다. 약탈, 점령을 통한 전략적인 요소가 가미된 점이 이 게임의 특징이다.

특히 이번 테스트에는 세력다툼의 시초가 되는 약탈전에 초점이 맞춰져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뺏고 뺏기는 약탈과 점령을 통해 이권쟁취 등 전략의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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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탈전은 수송마차 약탈전과 지역쟁탈전 성격의 마을 약탈전으로 구분된다. 점령전에서 밀려난 이용자 또는 길드 단위의 군소 세력들은 성주 휘하의 마을을 비롯한 세금과 재화가 실린 마차를 약탈해 막대한 이득을 취할 수 있다. 반면 약탈 당한 성주는 그만큼 피해를 입게 된다.

김현익 넷마블 본부장은 “치열한 대립구도와 전투 밸런스에 초점을 두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기존 MMORPG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참여해 부대전쟁 게임의 진수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