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주얼 게임 '모두의마블', 창업맵 추가

일반입력 :2012/12/24 14:04    수정: 2012/12/24 14:04

CJ E&M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엔투플레이(대표 최정소)가 개발한 캐주얼 보드게임 '모두의마블'에 신규맵 1종과 슈퍼스타K4 신규캐릭터 2종을 추가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되는 맵은 창업맵이다. 이 맵은 기존 월드맵, 한국맵 등 관광지 위주의 맵과 달리 내 자본을 투자해서 창업을 하고 CEO의 꿈을 이루는 컨셉으로 구현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이 맵에는 전기, 자동차, 항공 등 주요 기간 산업군을 비롯해 주유소, 찜질방, 노래방, PC방 등 소규모 자영업까지 다양한 업종이 담겨있어 이용자에게 사업을 확장해가는 만족감을 제공한다.

슈퍼스타K4로 선풍적 인기를 끈 로이킴, 정준영 등 2명의 캐릭터 카드를 신규 카드로 추가햇다. 이 카드는 전체 12종의 기본 캐릭터에 새롭게 추가될 예정이며 내년 2월말까지 3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신규 이용자들의 경우 게임 한판만 즐기면 랜덤으로 2개의 캐릭터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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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마블은 세계 도시의 건물을 사고파는 인기보드게임의 친숙함에 새로운 재미를 더한 캐주얼보드게임으로, 10~20분내에 쉽고 빠르게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이용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5월말 공개서비스를 시작한 이 게임은 전체 온라인게임 순위 10위권 대에 안착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상현 넷마블 본부장은 창업맵은 기존 관광지 중심의 맵에서 느껴볼 수 없었던 나만의 전략적 사업확장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라며 새로운 맵 추가와 함께 2개의 캐릭터가 더해진 만큼 모두의마블의 인기 상승세가 더욱 가파르게 상승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