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위닝일레븐 온라인’ 오늘 오픈

축구 게임의 전설 ‘위닝일레븐 온라인’의 정규시즌이 개막됐다.

NHN(게임부문 대표 이은상)은 일본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와 공동 개발한 위닝일레븐 온라인의 공개 서비스를 27일 오후 2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 서비스 때에는 멀티 포지션 트레이닝 시스템을 통한 선수 훈련과 선수마다 각각 다른 유형으로 선수를 성장시킬 수 있는 등의 다양한 '성장 프로그램'이 선보여진다.

또 마이팀으로 실력을 겨룰 수 있는 '랭크모드'가 시즌제로 도입된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대회개최, 순위결정 등의 재미 요소를 즐길 수 있다.

아울 '친선경기모드', '리그모드' 등 두 종의 게임모드 업그레이드 버전이 선보여지고 매일 최대 3개의 퀘스트가 무작위로 제공된다.

이용자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랭크모드'에서 상위권에 랭크된 이용자들에게는 총 1억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되는 '위닝일레븐 최강자 되기'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친선모드'를 통해서는 100경기 이상 참여한 이용자들에게 추첨을 통해 유럽 축구 경기 투어의 기회가 제공되는 '친선게임으로 유럽 가기' 등의 대형 이벤트가 열린다. 유럽 축구 투어 이벤트에는 구자철 선수도 직접 참여한다.

NHN 관계자는 “선수 레벨 시스템에 의한 선수 카드 성장, 랭크모드 시즌제 도입으로 표면적 화려함이 아닌 축구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공개 서비스 기간 동안 1억원 상당의 상금, 유럽 축구 투어 기회가 제공되는 이벤트에도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