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에서 맹활약 중인 구자철 선수가 ‘위닝일레븐 온라인’ 호에 합류했다.
NHN은 구자철 선수와 위닝일레븐 온라인 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독일 현지에서 촬영한 스토리 영상을 20일 공개했다.
NHN과 일본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가 함께 공동 개발 중인 위닝일레븐 온라인은 스페인 레일마드리드의 호날두가 메인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여기에 구자철 선수도 모델로 합류함에 따라 이번 위닝일레븐 온라인 공개 서비스는 동서양 최고의 선수들의 응원 속에 진행될 예정이다.
NHN은 모델 계약과 더불어 구자철 선수가 발목 부상으로 축구를 하지 못한다는 가상의 시나리오로 '축구 금단현상' 스토리 영상을 공식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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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토리 영상은 지난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보여준 구자철 선수 특유의 제스처를 패러디해 만들어졌다. 구자철 선수가 노란색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는 남성에게 달려가 '와이!'을 연발하며 항의하는 모습,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사이에서 프리킥 수비 자세를 취하는 모습 등 축구 금단 현상이 재미있게 그려졌다.
NHN은 오는 27일부터 위닝일레븐 온라인 공개 서비스를 시작한다. 또 총 1억원 상당의 상금을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실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