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마이샵, 프랜차이즈 지원 시동

일반입력 :2012/12/26 15:23

정윤희 기자

SK텔레콤이 내놓은 원스탑 소상공인 경영지원 서비스 ‘마이샵(Myshop)’이 프랜차이즈 업계로 확산된다.

SK텔레콤은 호두과자 전문 프랜차이즈 ‘코코호도’ 운영업체 샤마(대표 권기택), 지불결제 솔루션 전문업체 스페컴(대표 이재현)과 ‘마이샵’ 기반 프랜차이즈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SK텔레콤과 양사는 ‘마이샵’을 기반으로 ‘코코호도’ 프랜차이즈 가맹점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는 동시에 프랜차이즈 특화 서비스 개발을 공동 추진키로 합의했다.

SK텔레콤은 기존 ‘마이샵’ 서비스에 ‘코코호도’ 프랜차이즈에 특화된 주문시스템 및 회계솔루션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더해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이샵’은 경영활동 전반을 고가의 시스템 없이도 태블릿PC 하나로 운영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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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마는 ‘마이샵’을 통해 주문, 상품관리, 판매관리, 마케팅을 지원 받음으로써 프랜차이즈 경쟁력을 높이고, 매출확대 등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스페컴은 샤마에 특화된 지불결제 서비스를 제공, ‘마이샵’ 솔루션을 향후 다른 중소 프랜차이즈 업계로 확산시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원성식 SK텔레콤 컨설팅/솔루션 사업본부장은 “소상공인 경영지원 마이샵이 중소형 프랜차이즈 업계의 매출 증대 및 사업 안정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