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지난 12일 인천공항에서 ‘티움 에어포트’ 방문객 200만명 돌파 행사를 개최하고, 200만번째 관람객에게 ‘아이패드 미니’ 등의 기념품을 증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운을 안은 당첨자는 “출국하는 길에 LTE 서비스를 체험해보기 위해 티움 에어포트에 들렀는데 이런 행운을 얻게 돼 기쁘다”며, “티움 에어포트는 다양한 첨단 IT서비스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어 여행객들에게 매우 유용한 곳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티움 에어포트 관람객 200만명 돌파는 지난 2008년 6월 개관 이후 4년 6개월여 만의 기록이다. 개관 후 매일 1천230 여명의 관람객이 티움 에어포트를 방문한 셈이다. 방문 초기에는 하루 평균 방문객이 1000명 미만이었으나 현재는 1천300명이 넘는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티움 에어포트는 인천공항 출국장 12~14번 게이트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빠르게 진화하는 우리나라 ICT 기술의 발전에 맞춰 콘텐츠 업그레이드 작업을 지속해 IT 강국 한국의 첨단 정보통신 기술을 실시간으로 체험할 수 있다.
이항수 SK텔레콤 홍보실장은 “사상 처음으로 외국인 관광객 1천만명 시대를 연 해에 티움 에어포트 관람객이 200만명이 돌파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