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솔로대첩서 1호 커플이 탄생했다.
24일 트위터 등 SNS에선 솔로대첩 1호 커플 탄생 소식이 화제가 됐다.
첫 커플은 서울 여의도 솔로대첩 현장서 오후 4시 10분 경 탄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커플이 된 이희지㉑ 씨는 이날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인연을 만나게 돼 기쁘다며 오늘 커피를 마시고 영화를 보며 데이트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솔로대첩은 지난달 페이스북 페이지 '님이 연애를 시작하셨습니다(이하 님연시)'에 'X-마스 솔로대첩'이란 이름의 페이지가 열리면서 유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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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에 솔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즉석 만남을 갖게 하자는 취지의 행사로, 누리꾼들 입소문을 타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솔로대첩에는 1천여명의 참가자가 모였으나, 이중 90%는 남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현장에는 참가자 외에 여의도 400명을 비롯, 총 1천여명의 경찰이 안전을 위해 파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