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도청은 지난 21일 소방본부 회의실에서 KT동대구지사와 초고속국가정보통신망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협약은 24시간 계속 운영돼야 할 119 긴급전화의 효율적인 운영 및 최적의 통신환경을 구축해 더 나은 119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새해 3월 완공될 이 사업은 KT로부터 최적의 통신전용 회선을 소방본부에 설치·구축해 119신고전화 장애율을 최소화함은 물론, 각종 소방행정 서비스와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119전화 소통에 한 치의 오차 없는 최상의 품질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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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미흡한 소방통신의 해소를 위해 전국 최초로 13개 소방서와 지역안전센터에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교환기와 전화기를 설치해, 소방수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각종 통신보안사고 등에 대처할 수 있게 될 것이라 기대한다.
경상북도 백남명 119종합상황실장은 "좋은 통신환경을 만들어준 ㈜KT동대구지사와 임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소방상황발생시 한발 빠른 상황접수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