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오브레전드 女 신규챔피언 ‘바이’ 떴다

일반입력 :2012/12/20 16:15    수정: 2012/12/20 16:15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의 풍성한 겨울 업데이트가 계속된다.

라이엇 게임즈(아시아 대표 오진호)는 LOL에 신규챔피언 '바이'를 업데이트했다고 20일 밝혔다.

LOL의 109번째 챔피언에 해당하는 바이는 필트오버의 집행자라는 설정에 걸맞게 무시무시한 펀치로 적의 방어구를 부수고 체력을 바닥낼 수 있는 공격형 여성 챔피언이다.

공격로에 혼자 서거나 정글을 맡기에 적합한 바이는 강력한 스킬을 갖추고 있어 적군의 최전방을 공격하거나, 주 공격수와 맞서기 좋은 캐릭터다.

바이의 핵심 스킬로는 금속 장갑 건틀릿을 충전해 금고를 부수는 등 위력적인 펀치를 가하는 '금고 부수기'가 있다. 이 스킬은 처음 활성화한 후 다시 사용하면 전방으로 빠르게 돌진하며 유닛에게 피해를 주고 적 챔피언들을 뒤로 밀어낼 수도 있다. 일정 시간 동안 보호막을 활성화하는 '폭발 보호막'과 펀치를 적의 방어구를 부수는 동시에 자신의 공격 속도는 증가하는 '찌그러뜨리기' 등의 스킬 또한 매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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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바이의 궁극기 '기동타격'은 적을 추격하면서 올려치기로 적을 공중에 띄우고 바닥으로 내리치며, 스킬의 경로에 있던 적군들을 옆으로 밀어내는 특성을 갖기때문에 팀전에서 적을 처치하며 앞서 나가기 적합하다.

권정현 라이엇게임즈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1주년 이벤트 및 신바람 탈 샤코 스킨, 눈맞이 축제에 이어 신규 챔피언 바이까지 다양한 겨울 업데이트가 계속되고 있다”며 “항상 이용자들의 풍성한 게임 재미를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는 라이엇게임즈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