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14인치 윈도8 울트라북 출시

일반입력 :2012/12/18 11:42

김희연 기자

한국레노버(대표 강용남)는 윈도8 탑재 14인치 울트라북 ‘씽크패드 X1 카본’을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씽크패드 X1 카본은 내구성과 이동성을 위해 포뮬러원에 사용되는 탄소 섬유를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3세대 인텔 코어 i7-3667U 프로세서와 i5-3317U 프로세서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으며 각각 윈도8 프로와 윈도8을 탑재하고 있다. 또 화면 베젤 두께를 줄여 기존 13.3인치 디스플레이 노트북에 14인치 HD+ IPS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신제품은 배터리 수명이 최대 6.5시간이고 레노버 고속 충전 기술을 이용해 30분만에 배터리 80%까지 고속 충전이 가능하다. 키보드 백라이트를 탑재해 야간 사용에 용이하며 신형 6열 키보드와 윈도8 글래서 터치패드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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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i7-3667U 프로세서 탑재한 신제품은 인텔 v프로를 제공하며 기업 수준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또 USB3.0 확장이 가능하며 케이블을 간편히 관리할 수 있다.

강용남 한국레노버 대표는 “가장 가벼운 14인치 울트라북인 씽크패드 X1 카본을 통해 이동이 잦은 비즈니스맨들에게 편리한 업무 환경을 지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