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북 게임 '트레인시티', 카톡으로 재탄생

일반입력 :2012/12/18 10:13    수정: 2012/12/18 10:14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스마트폰 전용 소셜네트워크게임(SNG) '트레인시티 for Kakao'를 카카오톡 게임하기를 통해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게임 원작 ‘트레인시티’는 앞서 페이스북 플랫폼에 출시, 국내 게임 최초로 누적 이용자 400만 명을 돌파하고, 총 누적 이용자 900만 명을 기록했다.

지난달 열린 지스타 게임빌 부스를 통해 모바일 버전이 최초로 공개돼 눈길을 끈 트레인시티는 강력한 소셜그래프를 보유한 카카오를 통해 재탄생, 주목을 받고 있다.

‘트레인시티 for Kakao'는 로켓오즈(구 라이포인포렉티브)가 개발하고 게임빌이 서비스하는 게임으로, 나만의 철도를 건설하고 기차를 운행하는 시뮬레이션이 결합된 도시 건설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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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2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됐으며, 스마트폰 게임 특유의 빠른 전개가 돋보인다. 특유의 횡스크롤 시스템과 손쉬운 화면 터치, 게임 친구들과의 활발한 교류를 위한 퀵 메뉴 구성 등은 특별한 재미 요소로 손꼽힌다.

게임빌은 “신작 출시를 기념해 자신만의 건축 공간을 확장할 때마다 골드, 박스, 루비 등의 아이템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