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인시티’ 페이스북 이용자 400만 돌파

일반입력 :2011/07/21 14:32    수정: 2011/07/21 14:34

전하나 기자

토종 소셜게임 ‘트레인시티’가 페이스북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 주목된다.

게임빌은 자사가 퍼블리싱하고 있는 ‘트레인시티’가 한국 소셜게임 사상 최초로 페이스북 누적 이용자 수 4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발표했다.

트레인시티는 철도를 건설하고 기차를 운행하는 시뮬레이션 장르의 PC소셜게임이다.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화려한 색감이 돋보이는 이 게임은 지난 4월, 월이용자수(MAU) 100만 명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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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게임은 소셜 게임 전문 사이트인 앱데이터(AppData)의 ‘Top Gainers This Week(주간 이용자 상승)’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기록도 있다. 최근 국내 싸이월드 앱스토어에도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모바일 버전으로도 공개될 예정이다.

트레인시티 개발사인 라이포인터렉티브 임정민 대표는 “앞으로도 게임빌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트레인시티를 한국 대표 소셜게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