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인시티’ 개발사, 14억원 투자 유치

일반입력 :2012/05/09 15:02    수정: 2012/05/09 15:11

전하나 기자

라이포인터랙티브(대표 임정민, 김보경)는 지난해 1월 스톤브릿지캐피털로부터 초기 투자를 받은데 이어 최근 추가 투자로 총 14억원을 유치했다고 9일 밝혔다.

라이포인터랙티브는 페이스북에서 누적 사용자수 800만명을 기록한 소셜게임 ‘트레인시티’ 제작사다. 트레인시티는 상반기 중 게임빌을 통해 모바일 버전으로도 출시될 예정이다.

이 회사는 또 하반기 서비스를 목표로 도시건설 장르의 페이스북 게임을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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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환 스톤브릿지 공동대표는 “라이포인터렉티브는 페이스북에서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모바일 등 다른 플랫폼 영역서도 크게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돼 추가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임정민 라이포인터렉티브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대용량서버처리기술, HTML5 등 독자적인 기반 기술을 갖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갖는 개발사로 자리잡고 싶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