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기업용 메신저 ‘올레 비즈톡’ 출시

일반입력 :2012/12/17 10:16

정윤희 기자

KT는 메신저와 메세징이 결합된 기업용 통합 메신저 서비스 ‘올레 비즈톡’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올레 비즈톡’은 기업고객을 위한 기업용 통합 커뮤니케이션(UC) 서비스다. 조직도를 기반으로 한 채팅, 쪽지, 팩스, 전화, 음성·포토 메시지, 단체문자발송 등의 기능을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별도의 가입비나 월정액 사용료 없이 문자메시지 발송, 팩스 사용 등에 대한 실비용만을 지불하면 된다. 기존의 UC 솔루션은 사용 인원별로 사용료를 지불해야 했었다. 또한 서버 구축이나, 인건비, 유지보수 등 추가적인 비용이 들지 않는 점도 강점이다.

‘올레 비즈톡’은 조직도가 연동돼 내부 직원간 편리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개인 주소록을 따로 만들어 이용할 수 있다. 조직 내 소모임 기능 ‘그룹카페’를 통해서 업무 관계자들끼리 필요한 문서, 사진, 동영상 파일 등을 공유해 업무 효율을 높일 수도 있다.

관련기사

한원식 KT G&E부문 기업프러덕트본부장은 “올레 비즈톡은 스마트워크 시대에 UC솔루션이 필요한 중소기업들이 비용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최적의 서비스”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새로운 기능들을 업그레이드해 업무효율성 증대와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레 비즈톡’은 일반 웹과 PC클라이언트, 모바일 환경에서 사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