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넷, NFC 신용카드 안심결제 특허취득

일반입력 :2012/12/10 18:35

정윤희 기자

모바일 결제솔루션 전문회사 티모넷(대표 박진우)은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반의 신용카드 안심결제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10일 밝혔다,

티모넷이 취득한 특허는 ‘NFC를 이용한 POS결제 시스템 및 그 방법’이다. 상품결제 요청 정보를 SMS를 이용 휴대폰으로 전송한 후, ‘일회용 안심클릭 PIN 정보’와 전자신용카드 정보를 NFC를 이용 POS 단말기에 전송해 결제하는 방법이다.

티모넷은 해당 결제 방법을 이용하면 신용카드를 건네지 않고도 본인이 직접 결제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한 결제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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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넷이 개발, 운영 중인 모바일 티머니는 교통 결제수단을 넘어서 현금입출금기(ATM)를 활용한 이체 출금, 티머니 가맹점에서의 결제 서비스, NFC를 이용한 현관의 도어락 키 등으로 활용 중이다.

정희원 티모넷 컨버전스 R&D연구소장(부사장)은 “NFC를 이용한 전자결제 시장은 편리하지만 반면 보안문제가 취약해 이 부분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가 중요한 화두였다”며 “해당 특허를 통해 기존 결제방식에서 취약했던 보안성을 강화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