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대생이 만든 것으로 보이는 크리스마스트리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해당 게시물은 한 대학교 기숙사 내에 장식된 크리스마스트리 사진을 담았다. 얼핏 보면 일반 크리스마스트리인가 싶지만 반전은 있다.
자세히 보면 초록색 나무 부분은 컴퓨터 등에 쓰이는 메인보드를 여러 개 연결한 것이다. 반짝거리는 전구는 전기를 연결한 회로판 불빛이 대신했다. ‘공대생의 크리스마스 트리’라는 제목이 붙을만 하다.
누리꾼들은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기발한 아이디어다”, “공대생의 특성을 잘 표현한 작품”, “생각보다 예쁘다”, “크리스마스에도 솔로로 보내야 하는 공대생의 한(?)이 느껴진다” 등의 반응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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