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권오현)는 자사 벽걸이형 에어컨이 스페인 소비자잡지 ‘Gadget’ 12월호에서 ‘올해의 전자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Gadget는 월간 23만명이 구독하는 영향력 있는 잡지로 삼성전자의 벽걸이형 에어컨 ‘융프라우 시리즈’를 혁신부문에서 ‘올해의 전자 제품’으로 뽑았다.
이 매체는 융프라우 시리즈에 대해 “대기전력을 최소화해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고, 와이파이를 탑재해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통해 제품을 조작할 수 있어 사용편의성을 극대화시켰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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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출시된 융프라우 에어컨은 집진력이 뛰어난 필터와 바이러스 닥터기능으로 미세먼지와 함께 유해세균까지 제거하는 점이 특징이다.
신동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소비자 요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스마트 기능이 탑재된 제품의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유럽의 공조 전시회에 적극 참여해 삼성 에어컨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