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 V3클릭 美 시장 공략 강화

일반입력 :2012/12/06 12:00

손경호 기자

안랩이 미국 가전 유통회사를 통해 일반 PC용 원터치 보안솔루션 'V3클릭' 판매 확대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안랩(대표 김홍선)은 V3클릭을 올해 10월 미국 사무용품 업체 오피스맥스를 통해 출시한 데 이어 최근 프라이즈 일렉트로닉스, 뉴에그, 마이크로센터 등 현지 유통회사에 출시했다고 설명했다.

이 솔루션은 USB 기반 소형 하드웨어에 백신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형태의 보안 솔루션이다. PC의 USB 포트에 연결하면 자동으로 작동해 PC 내 악성코드 침투 상황을 자체 색상 변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또한 내장된 백신 프로그램으로 치료까지 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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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작고 휴대할 수 있어 언제 어디서든 바이러스 및 악성코드, 인터넷 위협 요인으로부터 PC를 보호할 수 있다. PC의 종류나 복잡한 인증 및 설치 과정없이 즉각적인 사용이 가능해 편의성이 높다.

김홍선 안랩 대표는 "진입이 까다로운 미국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성과를 거두기 위해 V3 클릭과 같은 특화된 전략 제품을 중심으로 시장 공략에 힘쓰고 있다"며 "미국 최대 가전 유통업체의 진입이 판매로 확대 및 미국 보안 시장 공략에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