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이 80만원대 윈도8 노트북을 출시한다. 윈도8 애플리케이션 활용에 초점을 맞췄다.
델 인터내셔널(대표 피터 마스, 이하 델코리아)는 4일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8을 채택한 15.6인치 노트북 '인스피론 15z'를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품은 터치 지원에 따라 두 가지 모델로 갈린다. 터치스크린을 추가하면 가격이 20만원 가량 더 비싸진 100만원대다.
터치가 지원되는 제품은 윈도8 애플리케이션 사용에 적합하다는 평이다. 터치를 통해 영상 감상 중 원하는 시간대로 이동이 가능하며 사진 확대 및 편집, 지도 검색 등 다양한 작업을 할 수 있다.
인텔 3세대 코어 프로세서 i3, i5, i7 중 선택이 가능하다. 8기가바이트(GB) DDR3 메모리와 2GB 외장그래픽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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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3.0 포트 네 개를 채택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했다. 32GB m사타(SATA)가 장착된 500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내장했다. SSD는128GB, 256GB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무게는 2.46kg이며 배터리는 한 번 충전에 최대 7시간까지 지속된다. 백라이트 키보드를 채택해 어두운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다. 기본 87만8천900원에 출고됐으며, 사양에 따라 가격이 올라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