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초 스마트폰 시장에 진입한 레노버가 내년 중국 스마트폰시장에서 삼성을 제치고 1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됐다.
레지스터는 24일(현지시간) 가트너 보고서를 인용, 레노버가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성공에 힘입어 이처럼 중국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하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가트너분석가는 내년도 중국IT 시장 톱5를 전망하면서 레노버가 내년도 중국스마트폰 시장에서 강력한 동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레노버의 중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지난 해 3분기 1.7%였지만 올해 14.8%로 올랐다. 이는 애플의 중국 시장점유율 6.9%를 넘어서는 것은 물론 삼성의 16.7%에 약간 모자라는 것이다.
가트너는 보고서에서 “레노버는 중국 토종기업 브랜드인지도, 유통망,다양한 제품군과 합리적 가격을 바탕으로 중국에 진출한 글로벌톱 브랜드와 경쟁할 수 있는 유일한 중국토종 스마트폰 회사다. 이 회사는 미래 성장의 대다수를 차지할 중저가 제품군으로 포지셔닝하고 있다. 이 분야에서는 글로벌 브랜드들의 경쟁력이 떨어진다. 레노버는 또한 중국 경쟁자들보다도 브랜드와 유통이 더 잘 갖춰진 열린 시장(글로벌 시장)에서도 점유율을 높여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트렌드포스는 내년에 중국 소비자들이 2억9천400만대의 스마트폰을 구매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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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의 보다 싼 스마트폰시장을 겨냥한 전략은 중국브랜드이자 경쟁자인 ZTE,화웨이 및 다른 경쟁자들에게도 성공스토리를 쓰게 만들고 있다. 이들의 저가 스마트폰 전략은 기존 피처폰을 스마트폰으로 업그레이드하려는 중국의 수많은 수요자들에게 먹혀들어가는 현명한 전략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레노버는 이미 남부 우한에 휴대폰R&D센터 기공식을 가졌으며 전직 모토로라 엔지니어를 영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