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앱스토어 100만번째 앱 승인

애플 앱스토어에 통산 100만째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승인을 통과했다.

주요 외신들은 19일(현지시간) 앱 랭킹를 집계하는 앱스파이어를 인용해 애플이 모바일 운영체제인 iOS의 100만번째 앱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앱스파이어는 자신들이 집계한 결과를 전날 자사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그러나 앱스파이어는 100만번째 앱등록에 대해서 “모든 애플리케이션을 포함하는 것이 아니다”면서 “애플에게 등록신청을 하거나 등록 거절된 앱들을 모두 포함하지 않고 집계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외신들은 지난달 애플이 공식적으로 앱스토어를 통해 70만개 앱을 이용할 수 있다고 공개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번에 앱스파이어가 밝힌 것과는 애플이 밝힌 숫자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앱스파이어는 개발자나 애플이 삭제한 앱들로 인해서 집게 결과에 다소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앱스파이어는 현재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73만6천개 이상의 앱을 이용할 수 있으며, 33만6천개 가량의 앱이 유료로 제공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