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갤럭시 M 스타일’에 이어 두 번째 단말기 자급제 스마트폰 ‘갤럭시 에이스 플러스’를 20만원대에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갤럭시 M 스타일’이 국내에 이미 출시된 모델을 자급제 단말기로 재출시한 것과 달리, ‘갤럭시 에이스 플러스’는 국내에 출시되지 않은 모델이다.
![](https://image.zdnet.co.kr/2012/11/19/uGSzqOTTqowp2xobFjTE.jpg)
‘갤럭시 에이스 플러스’는 1GHz 싱글코어 프로세서와 3.65인치 HVGA 해상도 디스플레이, 500만화소 카메라, 1천300mAh 용량 배터리 등을 탑재했다. 운영체제(OS)는 안드로이드 2.3버전 진저브레드다. 자급제 스마트폰이기에 이동통신사가 아니라 삼성전자 대리점에서 판매한다. 구입 후 SK텔레콤과 KT 등 원하는 통신사 대리점서 개통 가능하며, 약정 조건은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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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만원대 가격은 ‘갤럭시 M 스타일’의 절반 수준이며, 최근 중국 ZTE가 국내 출시한 자급제폰 ‘제트폰’과 비슷하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소비자 편의와 혜택을 확대하고자 프리미엄 모델 뿐 아니라 합리적인 가격으로 편리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