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IT기기 판매점 라츠는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전용 도킹스피커 '스톤(STON)'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도킹스피커는 스마트폰을 충전단자로 연결해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만든 기기다. 라츠는 사람들이 팬택 '베가R3'같은 고사양의 스마트폰으로 음악이나 영화감상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기는 추세를 반영해 자체개발한 도킹스피커 스톤을 내놨다고 밝혔다.
회사는 스톤에 대해 기기 양쪽에 내장된 스테레오 앰프가 이어폰 사용시보다 나은 음질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 스톤에 스마트폰을 거치할 수 있는 방향은 가로와 세로 모두 가능하다.
이밖에 스톤은 멀티미디어 콘텐츠 재생에 더해 충전기와 알람시계로 쓸 수 있다. 스톤에 충전기를 연결하고 스마트폰을 연결단자에 꽂으면 충전이 된다. 시간을 설정하면 알람시계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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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실용성을 겸비한 디자인을 강조하며 스톤은 컴팩트한 사이즈로 휴대하기에 편리하고 광택이 나는 깔끔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하기에도 좋다면서 밀어서 움직일 수 있는 커버가 있어 사용하지 않을 때 커버를 닫아 먼지로부터 단자를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톤은 팬택 ‘베가R3’ 등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쓸 수 있다. 색상은 '밀키화이트', '시크블랙' 2가지다. 가격은 4만9천원이다. 오는 19일부터 라츠 오프라인 매장과 쇼핑몰 웹사이트(www.lotsshop.com)에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