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라츠, 스마트 액세서리 3종 출시

일반입력 :2012/10/15 17:32    수정: 2012/10/15 17:34

김태정 기자

팬택 IT기기 판매점 라츠(대표 박창진)는 맞춤형 스마트 액세서리 3종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선 베가 R3 사용자를 위한 전용 케이스 ‘폴리오커버’를 내놓는다. 해당 케이스는 가죽소재로 디자인 업체 ‘포레스트 그린(Forest Green)’와 협력해 만든 제품이다. 색상은 브라운과 블루 두 가지다. 라츠는 슬림한 두께와 부드러운 촉감의 고급스런 느낌으로 젊은 층에서부터 중장년층에게도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했다.

베가 S5 전용 ‘스크린 링크 동글’도 선보인다. 베가 S5의 화면을 무선으로 연결해 대형TV 등에서 같은 화면을 보여주는 액세서리다. 라츠는 추후 신규모델 베가 R3를 지원하는 동글도 내놓을 예정이다.

사용법도 간단하다. ‘스크린 링크 동글’을 TV나 프로젝터 등 연결코자 하는 기기의 HDMI 포트에 꽂은 후 베가 S5 스크린 링크 기능을 실행시키면 된다. 별도의 조작이 필요 없어 간편하다.

이밖에도 멀티 USB 충전기 ‘이글루(Igloo)’를 출시한다. USB 포트를 4개까지 장착해 스마트폰, 태블릿PC, 블루투스 헤드셋 등을 운영체제(OS) 관계없이 충전 가능하다. 충전이 완료되면 자동으로 전력공급을 차단하는 에너지 절전 시스템과 과전압, 과전류 보호장치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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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츠는 에스키모들의 얼음집 디자인을 반영한 점에 착안해 ‘이글루’라는 이름을 붙였다고 설명했다. 충전에 필요한 각종 케이블을 안으로 넣어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도록 돔 모양의 뚜껑을 씌웠기 때문이다. 색상은 밀키화이트, 차콜블랙 두 가지다.

‘폴리오커버’, ‘스크린 링크 동글’, ‘이글루’는 라츠 온라인샵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중 ‘스크린 링크 동글’은 SK텔레콤 대리점에서도 구입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