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사형 야구 게임 '프로야구2K', 테스트 돌입

일반입력 :2012/11/15 11:01    수정: 2012/11/15 11:04

넥슨(대표 서민)은 미국 유명 게임업체 테이크투 인터렉티브 소프트웨어의 자회사 2K 스포츠와 공동 개발 중인 온라인 야구게임 ‘프로야구2K’의 1차 비공개 시범(클로즈드 베타)테스트를 15일 정오부터 이달 2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프로야구2K’는 이달 1일부터 13일까지 실시한 비공개 시범테스트 참가자 모집에 5만 여명이 몰린 가운데, 추첨을 통해 선발된 유저 2만 명을 대상으로 열흘 간 첫 번째 비공개 시범 테스트에 돌입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매 시각 정시마다 총 10개의 팀이 1개의 리그를 구성하여 경기를 펼치는 ‘패넌트레이스 모드’와 시뮬레이션 액션 개입 모드로 인공지능(AI)구단과 1대1로 대결할 수 있는 ‘챌린지 모드’, 그리고 액션모드로 3,6,9 이닝을 선택하여 인공지능(AI)구단과 1대1로 대전 할 수 있는 ‘액션 연습경기 모드’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패넌트레이스 모드’와 ‘챌린지 모드’에서는 시뮬레이션을 기반으로 하면서, 경기 관전 중 결정적인 순간에 작전은 물론 직접 투수나 타자로 개입해 승부를 결정지을 수 있는 ‘액션 개입 시스템’을 반영하여 ‘프로야구2K’만의 강점을 선보인다.

또 콘솔 야구게임 ‘2K 시리즈’의 2012년도 최신 엔진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타격, 투구, 런닝, 슬라이딩 등 모든 동작을 세밀화하여 실감나게 구현했으며, 다양한 타격과 투구 시스템으로 박진감 넘치는 야구 경기의 묘미를 효과적으로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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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은 이번 테스트를 기념해 참가자를 대상으로 아이패드 미니, 고급 헤드폰, LED 모니터 등을 추첨을 통해 제공하며, 목표 기록을 달성하는 구단과 의견을 남기는 유저에게 각각 지원금 최대 20만KP(게임머니)와 넥슨캐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이달 25일까지 실시한다.

넥슨 조한서 퍼블리싱본부장은 “이번 테스트에서는 액션 개입 시스템과 선수들의 리얼한 플레잉 모션 등 ‘프로야구2K’만의 강점과 게임성을 집중적으로 체험해주시길 바란다”며 “선수 모델링 등 세부적인 요소들은 지속적으로 보완하여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의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