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은 3분기 매출액 71억원, 영업이익 2억 2천만원, 당기순손실 2억 6천만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소폭 하락했지만, 영업이익에서는 전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이같은 실적 개선은 올초 신상철 대표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진행된 사업구조 개선과 업무효율화에 따른 성과로 풀이된다.
이 회사는 4분기부터 10종 이상의 신규 모바일 게임을 출시와 스마트폰 게임전문 고객센터 운영을 통해 중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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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 회사는 자체 개발 온라인 게임인 소울마스터의 중국 서비스와 에다전설, 르네상스 히어로즈, 블러드 포 페이블 등의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와이디온라인의 박재영 CFO는 “3분기 흑자전환은 사업구조 개선 및 업무효율화를 통한 비용절감에 따른 것으로 기존 포트폴리오만으로도 영업이익을 낼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낸 것에 의미가 있다”면서 “4분기부터는 효율화된 비용구조 하에서 신규 모바일 게임 및 온라인게임 매출이 순차적으로 반영될 예정인 만큼 본격적인 실적 턴어라운드를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