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은 개발사 내꺼와 조인식을 진행하고 '블러드포페이블' 글로벌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와이디온라인은 블러드포페이블의 국내를 포함한 전세계 판권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 중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중국과 일본 등 아시아 국가와 북미와 유럽 등으로 서비스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블러드포페이블은 와이디온라인 투자,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인 와이스퀘어드의 첫 프로젝트다. 판권계약은 지난 6월 와이디온라인과 코오롱인베스트먼트가 개발사 내꺼에 10억 규모의 자금을 공동 투자한 후 4개월 만에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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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자체 개발한 서버 패킷 최적화 기술로 콘솔 게임을 능가하는 빠르고 리얼한 PvP(Player vs Player) 액션이 특징인 대전 액션 게임이다. 검을 사용해 근접 대결을 벌이는 만큼 직관적인 전투의 쾌감을 느낄 수 있으며 소규모 전투부터 대규모 전투까지 이용자의 취향대로 선택이 가능하다.
박광세 와이디온라인 이사는 블러드포페이블은 던전앤파이터, 사이퍼즈 등의 게임을 성공시켰던 개발자들의 역량이 집중된 게임이라면서 신선한 소재의 대전 액션을 선보일 블러드포페이블과 세계 80여개 국가에 성공적으로 진출했던 와이디온라인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만들어낼 시너지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