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패드 미니 LTE 모델을 내주 초 출하한다.
8일(현지시간) 미국 씨넷은 애플인사이더를 인용, 애플이 아이패드 미니 LTE 모델을 5일내로 출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초기 LTE 모델은 미국을 비롯한 일부 국가서 먼저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패드 미니 LTE 구매자에 보낸 이메일에 닷새 안에 아이패드 미니 LTE를 출하할 것”이라고 알렸다.
애플은 지난달 24일 아이패드 미니를 공개한 자리에서 11월 2일에 와이파이 버전을 먼저 출시한 후 2주 뒤 LTE 버전을 내놓을 것이라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애플은 지난달말 아이패드 미니 LTE를 오는 23일까지 출시하지 않을 것이란 답변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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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코리아 역시 현재 홈페이지에 아이패드 미니 LTE 버전 출시일을 11월 말로 표기해 놓은 상태다. SK텔레콤과 KT 등 국내 이동통신사들과 출시 일자를 조율한 후 이달 말 경 판매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
아이패드 미니 LTE의 국내 출시가격은 저장용량별로 16기가바이트(GB)와 32GB, 64GB 제품이 각각 57만원, 69만원, 81만원이다. 다만 통신사를 통해 구매할 경우 요금제에 따라 가격이 달라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