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센츄어, 모빌리티사업 총괄에 이진 한국지사장 선임

일반입력 :2012/11/09 16:43

이진 액센츄어코리아 대표가 본사 모빌리티솔루션 제공조직 수장이 됐다. 이 대표는 향후 '액센츄어모빌리티' 글로벌 매니징 디렉터와 액센츄어코리아 대표를 겸임한다.

지난 8일 액센츄어는 액센츄어모빌리티를 총괄하는 글로벌 매니징 디렉터로 액센츄어 코리아의 이진 사장 선임을 밝혔다.

액센츄어모빌리티는 모바일기기 관련 사업 컨설팅, 애플리케이션, 단말기와 플랫폼, 관리 서비스, 비즈니스 통합 서비스 등 모빌리티솔루션을 제공하는 조직이다. 이 대표는 세계 고객사 대상으로 사업운영을 총괄한다.

마티 코올 액센츄어 테크놀로지 그룹 총괄 책임은 이 대표는 통신 분야 전문 지식과 탁월한 경영 및 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액센츄어와 고객사의 성장을 이끌어 온 전문가라며 액센츄어 글로벌 전략 성장 부문인 모빌리티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더욱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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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25년간 통신, 기술 산업분야 컨설팅을 맡아왔다. 액센츄어 통신, 미디어, 전자산업을 담당하는 유럽,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지역 매니징 디렉터와 글로벌 세일즈 매니징 디렉터로도 일했다. 그는 이후 지난 2010년 4월 액센츄어코리아 사장으로 취임했다. 액센츄어모빌리티 글로벌 매니징 디렉터로 선임된 이후에도 한국지사장 역할을 계속한다.

이 대표는 기업 화두인 모빌리티 부문 글로벌 총괄이라는 광범위한 책임을 맡게 됐다며 스마트폰과 초고속 인터넷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한국을 기반으로 액센츄어 모빌리티가 다양한 산업을 아우르는 최고의 역량을 선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