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이휘성)은 보안전문업체 ADT캡스의 데이터센터 리모델링 및 이전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수십만 건의 고객 정보와 24시간 365일 긴급 신호를 처리해야 하는 보안전문기업의 업무 특성상 중단에 따른 피해가 천문학적일 수밖에 없다. 한국IBM은 데이터센터 이전을 제한된 일정과 이동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한국IBM은 델과 경쟁 입찰을 거쳐 지난 5월에서 7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의 2개 센터(삼성동, 장안동 소재), 5개 구역에서 분산 관리되던 시스템을 통합했다.
고영관ADT캡스 전산본부장은 보안전문기업의 특성상 데이터에 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라며 “IBM의 오랜 경험과 프로젝트 관리의 전문성, 엔지니어 기술의 완벽한 호흡으로 성공적인 결과를 낳았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면밀한 사전 검토와 준비, 전문적인 이슈 핸들링, 프로젝트 전반에 걸친 강한 오너십을 통해 지연 없이 이전 작업을 완료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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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성준 한국IBM 사업부장은 “신규 데이터센터 구축뿐 아니라 센터 확장 통합 이전 등의 기존 데이터센터 리모델링 서비스에 부문에서 고객들로부터 탁월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올해 국내 유수의 기업들에 유사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며, 내년에는 데이터센터 리모델링 비즈니스를 더욱 더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한국IBM은 성공적인 프로젝트 완료와 관련해 지난 29일 ADT캡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