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인터넷대상, ‘컴투스’ 최고상 영예

일반입력 :2012/11/01 11:13    수정: 2012/11/01 13:26

‘컴투스’가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인터넷대상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 시상식에서 모바일 게임 소셜 플랫폼 ‘컴투스 허브’를 개발‧운영하고, 세계 120여 개국에 50여 종의 모바일 게임을 서비스 중인 ‘컴투스’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국내 인터넷 발전에 기여한 13개 기업‧단체가 인터넷 비즈니스, 기술선도, 사회진흥 3개 부문에서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방송통신위원장상,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국무총리상에는 ‘배달의 민족’을 통해 국내 모바일 광고 시장의 혁명을 일으킨 우아한형제들과 ‘김기사’ 앱으로 스마트폰 기반 통신형 내비게이션서비스를 제공한 록앤올, 금융권에서 처음으로 액티브X 없는 오픈웹 기반의 인터넷 뱅킹사이트를 구축한 KB국민은행이 비즈니스, 기술선도, 사회진흥의 각각 분야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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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장상에는 앱디스코(비즈니스 부문), 이스트소프트(기술선도 부문), 트리플래닛(사회진흥 부문)이 각각 수상했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에는 거창군청, 국립공원관리공단(이상 사회진흥 부문)이 각각 수상했다.

이계철 방통위원장은 “인터넷은 성장과 고용의 엔진이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국가 전략 산업이자 인프라”라며 “인터넷이 우리 경제를 고부가가치 서비스 산업으로 전환시키고 젊은이들에게 양질의 풍부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분야로 만들어나가자”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