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나노 SSD 이어 19나노 제품 국내 출시

일반입력 :2012/11/01 10:42    수정: 2012/11/01 15:56

송주영 기자

인텔이 20나노 낸드플래시 SSD를 발표한 데 이어 피노콤이 도시바 19나노 낸드플래시로 우리나라 시장을 공략한다.

1일 피노콤 SSD 유통업체인 오앤웍스는 이달 도시바 19나노 MLC 토글 낸드플래시가 적용된 2.5인치 SATA3 SSD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파인콤 SSD 제품은 적용된 낸드플래시는 24나노다. 도시바는 지난 8월 세계 최초로 19나노 낸드플래시 양산을 시작했다.

피노콤은 기존 사파이어 128GB/256GB 제품은 사파이어SE 120GB/240GB로, 다이아몬드 256GB/512GB 제품은 다이아몬드SE 240GB/480GB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피노콤은 제품 전환에 따라 SSD에 들어가는 DDR3도 성능을 높일 계획이다.

120GB SSD에는 2Gbit DDR3, 240/480GB 에는 4Gbit DDR3를 적용한다. 콘트롤러는 타이완에서 생산되는 제품이 채택됐다.

오앤웍스 관계자는 “성능을 통해 내년 더욱 치열해질 SSD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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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인텔은 IM플래시 20나노 낸드플래시가 적용된 SSD 제품 출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는 SSD에 21나노 낸드플래시 공정을 적용하고 있다.

10나노급 후반대부터 20나노급 초반대까지 미세공정 경쟁이 치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