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 아이나비 K11 에어 출시

일반입력 :2012/10/31 14:34    수정: 2012/10/31 14:45

김희연 기자

팅크웨어(대표 이흥복)는 3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더 테크 이노베이션 2012’에서 플래그십 내비게이션 ‘아이나비 K11 에어’를 공개했다.

아이나비 K11 에어는 내비게이션에 최적화된 고용량 항공지도를 탑재해 하늘에서 내려다보듯 항공사진을 통해 경로 검색부터 안내까지 한 눈에 확인 가능하다. 또 통신 연결시 로드뷰를 통해 목적지를 운전자 눈높이 사진으로 볼 수도 있으며 가까운 거리에 대한 정보 확인이 필요할 때도 차량 이동 없이 내비게이션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신제품은 전용 인터페이스로 차량 내 조작이라는 특수상황에서도 편리한 조작 편의성을 제공해준다. 특히 검색단계를 줄여 최소한의 움직임으로 지도 데이터를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다.

아이나비 K11 에어에는 내비게이션 최초로 듀얼코어 코어텍스 A9 1.2GHz CPU, 1GB RAM이 탑재돼 항공지도를 통한 길 안내 고해상도 멀티미디어 활용이 가능하다. 또 시동을 걸고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제로 부팅을 지원해 일정시간 내 내비게이션을 재사용할 경우에도 부팅없이 길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신제품에는 ▲와이파이 블루투스 모듈 탑재 ▲실시간 CCTV 확인하는 라이브 교통정보 ▲아이나비 3D 지도 ▲휴대폰과 콘텐츠를 공유하는 미디어 쉐어링 기능 등을 지원한다.

관련기사

팅크웨어는 이날 행사에서 출시 예정인 200화소 풀HD급 화질 ‘아이나비 블랙 FX500 마하’와 HD급 화질 ‘아이나비 블랙 클레어 2’ 등 신규 블랙박스 2종도 함께 공개했다.

팅크웨어는 “아이나비 K11 에어가 시장에 새바람을 불러 올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업계 1위 내비게이션 기술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