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대표 송병준)은 내달 8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12’에 신작 20종을 포함한 모바일 게임 총 28종을 대거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폰 안 게임 세상’이라는 콘셉트로 60부스의 규모의 전시 공간을 차리며 스마트폰과 태블릿 50여대를 활용해 대규모 시연 무대를 마련한다.
게임빌은 30종에 가까운 게임을 한 번에 선보이며 전문 모바일 게임사 이미지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게임 장르도 소셜네트워크게임(SNG), 스포츠, 전략, 대전 격투, 롤플레잉게임(RPG), 아케이드 등 다양한 편이다.
특히 페이스북 게임의 성공 신화인 캐주얼 SNG ‘트레인시티’가 모바일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며 그간 베일에 가렸던 ‘놈’을 육성하는 SNG ‘가이즈’도 전격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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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KBO 선수들의 얼굴과 동작까지 그대로 세밀하게 모바일에 담은 풀 3D 실사 야구 게임 ‘이사만루’, 멀티 플레이 온라인게임으로 선보이는 ‘레전드오브마스터 온라인’, 풀 3D 턴제 MORPG ‘레전드오브가이아’도 출품된다.
게임빌 관계자는 “지스타를 통해 미공개 신작 게임을 대거 공개하면서 점점 무르익는 스마트폰 게임 시대의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라며 “더불어 글로벌 리딩 퍼블리셔로서의 위상도 여실히 보여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