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이니시스(대표 고규영)는 국내 온라인 상점에서 편리하게 상품을 구입하고자 하는 중국 소비자들에게 국경간 지불결제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중국 최대 온라인 지불결제 회사 알리페이와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알리페이는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계열사로 전자상거래, 게임, 항공, 관광, 교육 등 46만개가 넘는 가맹점을 보유한 회사다. 지난 6월 기준 7억개 이상의 등록계좌를 보유했으며, 중국 시장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해당 협력을 통해 중국 소비자들은 한국 가맹업체에게 인민폐(RMB)를 지불하고 가맹업체들은 원화로 지불을 받을 수 있게 된다. KG이니시스는 알리페이와의 협력으로 새 시장을 창출해 한국 온라인 업체들의 해외 판로 개척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고규영 KG이니시스 대표는 “중국의 선도적인 지불결제 회사 알리페이와 제휴를 맺은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온라인 거래에는 국경이 없으므로 국내외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온라인 지불 수단을 제공하기 위해 세계 유수의 지불 결제 회사들과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 KG이니시스, 카톡 효과 ‘톡톡’…결제금액↑2012.10.29
- KG이니시스, 이니페이 익스프레스 선봬2012.10.29
- KG이니시스, 실물결제 인프라 사업 진출2012.10.29
- KG이니시스, B2B 글로벌 구매카드 결제 제공2012.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