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은 우리 문화 유산의 디지털 콘텐츠 보존 프로젝트 ‘뮤지엄뷰’의 일환으로 ‘백남준 아트센터’의 디지털 자료화 작업(디지타이징)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용자들은 현대예술의 거장인 故백남준 작가의 ‘로봇 K-465’, ‘데카르트’ 등의 예술작품들을 마치 전시관에서 관람하는 것처럼 온라인상에서 네이버 지도로 체험할 수 있게 됐다.
뮤지엄뷰는 박물관 및 전시관의 문화 콘텐츠를 파노라마 영상으로 촬영, 3차원 디지털 콘텐츠로 기록하고 온라인을 통해 감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NHN은 지난해 11월부터 국립고궁박물관을 시작으로 국립중앙박물관, 국립 해양박물관 등에 대한 디지타이징을 지속해왔다.
김민오 NHN 지도지역서비스실장은 “뮤지엄뷰 를 통해 국내 뿐 아니라 해외 이용자들도 거리, 시간의 제약없이 자유롭게 우리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감상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문화의 자연 경관, 식물, 동물 등 디지타이징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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