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에선 J-POP 자유롭게 내려 받는다

일반입력 :2012/10/19 14:52    수정: 2012/10/19 14:53

전하나 기자

이제 국내서도 나카시마 미카, 라르크 앙 시엘, 유이 등 J-POP 인기 뮤지션들의 음원을 mp3로 쉽게 내려받을 수 있게 됐다.

로엔엔터테인먼트(대표 신원수)는 자사 온라인 음원 사이트 멜론에서 소니뮤직의 국내 J-POP 음원을 Non-DRM(PC·스마트폰·MP3 플레이어 등 기기 상관없이 자유롭게 음원 이동·감상)으로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Non-DRM 서비스는 나카시마 미카, 라르크 앙 시엘, 유이, 이키모노가카리, 스파이에어, 나나, 아시안 쿵푸 제너레이션 등 그간 소니뮤직에서 발매한 모든 J-POP 앨범을 비롯해 신규앨범에 적용된다.

김관우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인터내셔널 팝 마케팅 부장은 “그동안 국내에 유통되는 J-POP 음원에는 DRM이 적용돼 제한적 다운로드를 받아야 하는 등 불편함이 상당했다”며 “이번 Non-DRM 서비스를 통해 J-POP 음원도 다른 국내가요나 팝처럼 mp3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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