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커머스 티켓몬스터(대표 신현성)는 자영업자를 위한 고객관리 프로그램 ‘티몬플러스’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티몬플러스는 기존 고객관리 서비스와 달리 프로그램 설치와 사용이 간편하며 초기 투자비용이 비교적 크지 않은 고객관리 서비스다. 고객들의 손쉬운 적립과정은 물론 방문과 지출패턴, 이탈 고객 현황 등 맞춤형 고객관련 정보 확보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 서비스는 지난 7월부터 가로수길 지역 30개 매장을 시작으로 선별된 강남, 서초, 송파지역 50여개 매장에서 시범 서비스돼 100일만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티몬은 티몬플러스를 통해 자영업자들에게 정보에 대한 분석을 주기적으로 제공하고 이를 반영한 맞춤형 혜택을 설계해 실시하도록해 ‘단골’ 확보를 돕도록 하고 있다.
티몬플러스 적립 시스템 역시 번거로운 초기 가입 절차없이도 이용 가능하다. 매장 카운터에 비치된 태블릿PC를 이용해 간단히 고객이 자시의 휴대폰 번호만 입력하면 되는 셀프 로그인 방식을 통해 카드 소지의 불편함과 간편한 적립 등을 제공한다.
서비스 이용 금액은 월 7만원(VAT, 가입비 별도)으로 ▲포인터 적립 및 사용 서비스 ▲고객 등급별 차등관리 서비스 ▲월 1회 고객관리 리포트 ▲월 1회 매장별 1:1 고객관리 컨설팅 ▲고객 유형별 맞춤 프로모션 제안 등 서비스를 제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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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은 정식 서비스 초기에는 협력 사업자들에 한해 매장 인프라 및 서비스 이용 부담을 최소화해주기 위해 태블릿PC 거치대와 요금 할인 혜택을 줄 계획이다. 11월말에는 각 티몬플러스 가맹점 별 포인트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포인트 지갑과 각 매장 소개와 매장 혜택에 대한 정보를 검색해보로 수 있는 ‘티몬플러스’ 전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도 출시한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티몬플러스는 고객들에게는 실속있는 혜택을 해당 가맹점들에게는 단골 고객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해줄 수 있는 서비스”라면서 “매장과 고객 모두에게 플러스가 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