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퀘어, 개인화 검색 서비스 도입

일반입력 :2012/10/16 10:14

전하나 기자

모바일 위치기반 SNS인 ‘포스퀘어’가 개인화된 검색 엔진을 웹사이트를 탑재했다고 씨넷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 사이트는 사용자들이 원하는 장소와 관련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편됐다. 가령 사용자들은 사이트 상단에 뜨는 작은 검색 창에 ‘저렴한’, ‘늦은 밤’과 같은 단어로 필요한 목적에 따라 원하는 위치의 검색 결과를 얻을 수 있다.

포스퀘어는 특정 장소를 방문한 사용자가 그 곳의 주소, 좌표, 방문기록을 남기는 ‘체크인’ 기능을 골자로 한다. 누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들에게 과거 체크인 했던 장소, 친구가 자주 가는 장소 등을 추천하고, 지금 위치 주변에서 벌어지는 이벤트 정보 등도 제공한다.

지난 2009년 출시된 포스퀘어는 현재까지 전세계 2천500만명 이상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25억건 이상의 체크인이 발생했다. 지난해 기준 이 회사의 기업가치는 6억달러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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