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언스, 터치페이 가맹점 500개 돌파

KG모빌리언스(대표 윤보현)는 무인단말기를 통해 각종 상품권 등을 구매할 수 있는 현금결제 단말기 ‘터치페이’ 가맹점이 500개를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달 서비스를 개시한 '터치페이'는 KG모빌리언스가 자체개발 특허를 가지고 있는 현금결제 단말기다. 이용자는 각종 결제정보 노출 없이 무기명으로 상품권류(문화상품권, 도서상품권, 해피머니상품권, 퍼니카드, 넥슨카드 등)를 구매할 수 있다.

KG모빌리언스에 따르면 특히 PC방 점주들에게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게임아이템 등 온라인 콘텐츠를 직접 충전할 수 있고, 디스플레이 스크린 등 광고플랫폼까지 갖추고 있기 때문이다.

KG모빌리언스는 500개 가맹 계약이 조기에 달성됨에 따라 당초 목표를 앞당겨 연말까지 4천개 가맹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신속한 전국망 확대를 위해 전국 총판과의 계약 체결도 앞두고 있다.

KG모빌리언스 관계자는 “’터치페이’의 고객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설치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