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통합 네트워크 액세스 솔루션 출시

일반입력 :2012/10/15 15:31

시스코코리아(대표 장성호)는 유무선 네트워크와 가상사설망(VPN)에 대한 단일 정책 관리를 제공하는 ‘시스코 유니파이드 액세스’ 솔루션을 15일 발표했다.

시스코 유니파이드 액세스는 유선, 무선, 가상사설망(VPN) 네트워크 전반에서 일관된 네트워크 기능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기업이 네트워크 사용자에게 새로운 접속 환경이나 사용자 맞춤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데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시스코는 중견기업이 경제적인 비용으로 높은 무선 네트워크 성능을 유지하면서 엔터프라이즈급의 네트워크 기능도 수용할 수 있도록 모빌리티 포트폴리오도 확장했다. 시스코 유니파이드 액세스는 IT 운영 간소화와 사용자 경험 향상을 돕기 위한 정책 및 관리 솔루션을 포함한다.

통합된 정책 관리와 함께 새로운 시스코 아이덴티티 서비스 엔진1.1.1과 시큐어 그룹 액세스(SGA)는 유무선 네트워크 상에서 사용자, 기기, 위치 등과 같은 상황 기반을 토대로 자동화된 정책 기반 접근 제어 시행을 크게 간소화시켜 준다.

시스코 ISE 1.1.1의 셀프프로비저닝 포털 ‘마이 디바이스’는 간소화된 셀프 등록 워크플로를 통해 사용자 기기의 완전한 온보딩 및 지속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전체 네트워크 상에서 애플리케이션과 서비스 가시성을 위한 통합 플랫폼을 제공한다.

새로운 시스코 프라임 인프라스트럭처1.2 는 유무선 및 캠퍼스, 지사 네트워크 인프라를 단일 시스템으로 통합한다. 네트워크 운영자가 하나의 통합 워크플로 네트워크를 설계, 구축, 운영, 보고, 관리하며, 써드파티 네트워크 디바이스 또한 관리해 준다.

플렉서블 넷플로(Flexible NetFlow), NBAR, 미디어넷, 퍼포먼스 에이전트, SNMP등을 사용해 수집한 애플리케이션 플로 데이터를 가시화해 보여주는 향상된 AVC 기능은 네트워크 관리자들이 애플리케이션 상태를 적극적으로 모니터해 분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새롭게 출시되는 시스코 에어로넷 2600과 액세스 포인트는 에어로넷 3600 시리즈를 보완한다. 시스코 클린에어의 스펙트럼 인텔리전스나 클라이언트링크(ClientLink) 2.0 등을 이용해 클라이언트 성능 개선, 모바일 기기의 향상된 배터리 수명과 같은 차별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시스코 에어로넷 3600 시리즈는 802.11ac를 지원하는 첫 액세스 포인트로 선보였다.

새로운 시스코 무선 8500 시리즈 컨트롤러는 통신사업자와 엔터프라이즈 기업을 위한 제품이다. 1RU 당 최대 6천개 AP와 6만4천개 클라이언트를 관리할 수 있다.

중소기업을 위한 4개의 가상화 제품은 표준 VM웨어 가상화 관리 툴과 가상 컨트롤러, 시스코 모빌리티 서비스 엔진, 프라임 인프라스트럭처, 아이덴티티 서비스 엔진 등을 가상화로 제공한다.

유니파이드 와이어리스 릴리스 7.3은 무선 컨트롤러를 위한 새로운 SSO(Sub-second State-full Switchover) 기능을 포함한다. 네트워크 가용성을 극대화시켜 주며 카탈리스트 스위치의 안정성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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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는 BYOD 요구를 위해 시스코 카탈리스트 3560-X 및 3750-X 스위치 시리즈에 트러스트섹(SGT/SGA) 등 상황 인식 기반 액세스 보안 기능을 도입하고, 기존 디바이스 센서 기능 또한 보완했다.

성일용 시스코코리아 부사장은 “시스코 비전은 IT 부서들이 클라우드, BYOD 등 새로운 시장 요구에 적극 부응해 나감으로써 비즈니스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시스코 유니파이드 액세스는 단일 정책, 단일 관리, 단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간소화한 네트워크 아키텍처로, 운영 업무보다 새 비즈니스 서비스 개발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