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비타 신작 ‘사일런트 힐’ 18일 발매

코나미디지털엔터테인먼트(부사장 정석근)는 사일런트 힐 시리즈의 최신작 PS 비타용 ‘사일런트 힐 북 오브 메모리즈’를 이달 18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일런트 힐은 1999년 PS용으로 첫 작품이 발매된 후, 압도적인 공포감과 독자적인 세계관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공포 게임이다.

사일런트 힐 북 오브 메모리즈는 정통 공포게임이었던 전작들과는 달리 PS 비타라는 하드웨어의 특징을 살려 멀티 플레이를 중점으로 한 액션 게임으로 탈바꿈됐다.

하지만 사일런트 힐 시리즈의 전반에 흐르는 어두운 분위기나 플레이 감각은 그대로 남아있다. 익숙한 무기와 적들이 등장해 시리즈 팬들이라면 친숙한 느낌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또 시리즈 최초로 멀티 플레이 기능을 탑재, 플레이어끼리 협력해 수수께끼를 해결하고 스테이지를 깨는 등 기존 시리즈와는 또 다른 액션을 체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