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슈스케4 보며 응원영상 보내세요”

일반입력 :2012/10/12 10:59

정윤희 기자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은 CJ E&M(대표 김성수)와 함께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에 영상광고 솔루션을 활용한시청자 참여 서비스 ‘슈퍼스타콜’을 13일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슈퍼스타콜’은 SK텔레콤의 영상광고 솔루션 ‘애드온에어’를 활용해 ‘슈퍼스타K4’ 생방송 진출자의 미공개 인사영상을 시청하거나, 스타들에게 응원영상을 녹화해 보내고 스타의 감사영상을 되받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슈퍼스타K4'가 모바일 기술을 활용한 신개념 시청자 참여 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스타와 팬 간의 양방향 소통이 보다 원활히 이루어지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슈퍼스타K4’ 홈페이지에서 간단한 동의를 거쳐 서비스에 가입하면 된다. 주기적으로 스타들의 안부영상을 휴대폰으로 받아 보거나, SK텔레콤 휴대폰에서 *0010+1~10번(스타번호)+ 영상버튼을 눌러 영상을 상시 시청할 수 있다.

‘슈퍼스타콜’로 생방송 진출자들에게 영상응원을 보내기 위해서는 휴대폰에서 *0010+영상통화 버튼을 누른 후 최대 2분까지 영상응원을 녹화해 스타에게 전송하면 된다. 영상 시청 또는 응원영상 발송 1건당 500원의 정보이용료가 부과되나 별도의 영상통화료는 발생하지 않는다.

관련기사

원성식 SK텔레콤 컨설팅/솔루션사업본부장은 “기존 모바일 광고는 애플리케이션 내 배너광고나 검색광고 수준에 머물렀지만, 지난달 출시한 애드온에어를 통해 영상을 활용한 모바일광고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게 됐다”며 “국가대표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와 공동마케팅을 통해 서비스 이용이 확대되는 윈윈(win-win)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의 ‘애드온에어’는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도 휴대폰 영상통화를 이용해 선명한 영상광고를 제공할 수 있는 모바일 광고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