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나비게임즈, 넥슨앤파트너즈센터 입주 완료

일반입력 :2012/10/11 15:28    수정: 2012/10/11 15:29

넥슨(대표 서민)은 ‘넥슨앤파트너즈센터(NPC)’에 부나비게임즈(대표 박광열)가 입주를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넥슨이 게임 벤처의 창업과 성장을 돕기 위해 만든 NPC는 지난 5월부터 플라스콘(대표 차경묵, 조영거), 나노인터렉티브(대표 이세헌, 송지종), 버프스톤(대표 한민영) 등 유망 게임 벤처기업들이 입주했다. 지난 7일 모바일 게임 개발사 부나비게임즈가 이전을 완료, 네 번째 입주 기업이 됐다.

서울 지하철 2호선 선릉역 바로 앞에 위치한 NPC는 약 1천평방미터 규모로 6개 회사 60여명이 근무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있다. 넥슨은 NPC 입주 기업에 사무실 임대료와 인테리어 비용, 관리비 등 제반 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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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넥슨은 입주사들이 원할 경우 재무, 인사, 투자, 퍼블리싱 등 사업 제반 영역에 대한 자문과 지원을 제공한다. 플라스콘은 넥슨의 인기 캐주얼게임 ‘크레이지슈팅 버블파이터’를 스마트폰용 3D 액션 게임 ‘버블파이터 어드벤처’로 개발해 출시하기도 했다.

한편, 넥슨은 올해 연말까지 NPC에 추가로 입주할 회사를 모집하고 있다. 입주를 원하는 기업 또는 개인은 NPC 이메일로 게임 및 회사소개자료 또는 사업소개 자료 등을 보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