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유료 클라우드 서비스인 모바일미(MobileMe) 사용자들이 1년 간 더 유예기간을 갖게 됐다. 당초 애플은 지난달 30일을 끝으로 모바일미 서비스를 종료할 계획이었으나 입장을 바꿔 내년까지 아이클라우드 이전용 임시 스토리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애플은 지난 5일(현지시간) 공지를 통해 기존 모바일미 사용자들이 아이클라우드로 이전을 돕기위해 제공했던 20GB의 임시 스토리지 서비스를 내년 9월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 10월12일부터 올해 8월1일까지 서비스를 이용해 온 고객들이 대상이다.
애플은 작년 iOS5를 업데이트 하면서 기본 5GB의 무료 스토리지를 제공하는 아이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였다. 모바일미는 지난 6월30일 서비스를 종료하면서 아이클라우드로 통합됐다. 이 과정에서 모바일미 사용자들은 계속해서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그동안 저장해놓은 데이터를 아이클라우드 서버로 이전시켜야 한다.
아이클라우드 서비스의 등장으로 기존 모바일미 사용자들은 기존 데이터를 이전해야하는 등 불편함을 겪을 수밖에 없는 입장이다.
관련기사
- 아이클라우드 2억명 눈앞 "비결이 뭐야?"2012.10.08
- 애플, 아이클라우드에 'x86-유닉스' 혼용2012.10.08
- 아이튠스 11에 아이클라우드 통합2012.10.08
- 팀 쿡 "아이클라우드는 10년 전략"…과연?2012.10.08
외신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중순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미에 대해 작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열린 세계개발자컨퍼런스에 참석했던 고(故) 스티브잡스는 (아이클라우드 서비스의 발표시점이) 최적의 시간은 아니라고만 말해두겠다고 밝혔다.
아이클라우드의 등장으로 모바일미 사용자들이 이전해야한다는 점에서 최적의 시기는 아니었다는 설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