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배재대학교 VDI 공급

일반입력 :2012/10/04 15:18

VM웨어코리아(대표 윤문석)는 배재대학교에 가상데스크톱환경(VDI) 시스템을 공급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VDI는 사용자가 원격 서버의 하드웨어(HW)와 가상화된 소프트웨어(SW)를 활용해 개인용 데스크톱을 쓸 수 있는 기술이다. 이를 도입시 PC 본체가 없이 전용 클라이언트 기능을 탑재한 모니터 형태의 단말기만 보급해도 사용자들에게 개인용 PC를 지급한 것과 같은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사용자가 다루던 설치 프로그램과 바탕화면 등 시스템 환경이 유지된다는 설명이다.

배재대는 이 시스템으로 ▲동영상 강의를 시청하는 인터넷 카페 ▲학생 전공실습실 ▲교수 연구실 ▲ 행정실 등 230명 규모 환경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또 교직원이 업무에 사용하고 있는 태블릿PC 50대에 VDI 기반 PC환경을 연결해 쓰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김홍석 학술정보처장은 “업무 처리시 취급되는 연구정보, 개인정보 등의 보안이 강화되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스마트워크시대에 맞는 클라우드 PC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시스템을 도입하게 됐다”며 “향후 교체하는 모든 PC에 이를 적용해 유지관리 비용을 크게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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