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로 일약 '월드스타' 반열에 오른 가수 싸이를 응원하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이 등장해 눈길을 끈다.
앱은 지난 21일 유튜브 사상 최다 '좋아요'로 기네스북 세계기록에 들어간 원조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더 많은 추천을 받도록 응원한다. 당시 기록을 뛰어넘는 '좋아요 1천만번'을 만들어보자는 취지다.
또 앱은 지난 25일 귀국 이후 싸이의 공연 스케줄과 라이브 행사 동영상, 세계서 계속 만들어져 나오는 패러디 영상을 모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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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제작을 주도한 원더풀소프트 서보성 씨는 다음달 중순까지 영어판 앱을 만들어 그의 대표 히트곡 ‘새, 챔피언’ 등 동영상도 담을 것이라며 ‘강남스타일’만 놓고 해외 싸이 열풍을 일시적인 현상으로 치부하는 평가를 불식시키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SKT T스토어 등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